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전 동구 소제동에 위치한 치앙마이방콕에 다녀왔습니다.
태국에 가본 적은 한번도 없지만 분위기가 정말 한국이 아닌 방콕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요새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면서 해외로 다시 여행을 가는 분위기인데요.
그래도 가격이 아직 비싸서 한국으로 여행 다니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럴 때 이런 식당 한번 가시면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이제 본격적인 치앙마이방콕 소개 들어갑니다!!
대전 치앙마이방콕 위치 및 가격
위치 : 대전 동구 철갑 3길 8 지번 : 소제동 299-61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 14:15, 20:15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연락처 : 042-628-7890
↓↓ 메뉴 및 가격 아래 참고 ↓↓
대전 치앙마이방콕 후기
치앙마이방콕에 들어오시면 이런 분위기의 길이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대기해야 될 경우 쉴 수 있게 의자를 비치해놓은 건데요.
분위기가 한국 같지 않고 정말 방콕에 온 듯 한 기분입니다.
길을 따라서 오다 보면 매장 입구가 보입니다.
저희는 오픈 전에 줄 서서 바로 들어갔는데 해당 사진을 식사를 다하고 나올 때 찍은 사진입니다.
밥 먹고 나오는데 대기줄이 정말 많았습니다.
바로 식사를 원하시면 오픈 전에 줄을 서서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 사진입니다.
원래 입구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밥 먹기 전에 한 장 찍고 못 찍었네요..
입구에서 본 사진이 더 이쁜데 아쉽습니다.
매장 안에 물이 있고 저렇게 연기가 나옵니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었으면 다 보였을 텐데 아쉽습니다.
저희는 안 쪽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ㅎㅎㅎ
저는 이렇게 동남아 분위기 식당은 처음 가봐서 그런가 모든 게 신기했어요.
물이 있는 것도 연기를 피워주는 것도 신기하고 이뻤어요.
밥 먹는데 맛으로도 즐기고 눈으로도 즐겨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쉬림프 팟타이, 마사만 포크 커리, 코코넛 슬러시를 주문했어요.
치앙마이 뼈찜이 대표 메뉴인 것 같아서 그걸 먹고 싶었지만,,
저희가 양이 많지 않아서 포기하고 더 많은 종류를 먹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일 먼저 코코넛 슬러시가 나왔습니다.
코코넛 슬러시에 꽃이 꼳혀있어서 이쁘네요.
먹을 수 있는지는 몰라서 안 먹었고 슬러시치곤 살짝 묽은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덕에 빨대로 먹기 편했네요.
맛은 코코넛 맛이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다음 마사만 포크 커리가 나왔습니다.
근데 밥이 같이 안 나와서 바로 밥 추가를 했습니다. (하하)
마사만 포크 커리 역시 꽃을 플레이팅 해서 이쁘네요.
내용물은 돼지갈비가 들어있고 견과류 (캐슈넛??)도 같이 들어있네요.
돼지갈비는 살이 잘 떨어져서 먹기 좋았습니다.
맛은 향신료 향이 좀 나지만 심하지 않아서 좋았고 일반 커리와 다른 맛이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이게 방콕 커리 맛인가 싶었네요.
돼지갈비를 먹는 사이 주문한 밥이 나왔습니다.
밥에는 꽃잎이 살짝 올라가 있네요ㅎㅎㅎ (쏘 큐트~)
그리고 밥 역시 밥알이 한국 쌀이랑 다른 느낌입니다.
밥이 나왔으니 바로 참지 않고 커리랑 먹어봐야겠죠??!
바로 밥을 국물에 담가줍니다.
확실히 돼지갈비만 먹었을 때보다 밥이랑 먹었을 때 더 맛있었어요.
커리는 역시 밥이랑 먹어야 되나 봅니다.
그다음 쉬림프 팟타이입니다.
숙주나물과 라임도 함께 나옵니다.
취향에 맞게 더 추가해서 먹으라고 설명을 해주네요.
뜨거울 때 바로 숙주나물은 넣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희가 양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보일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많습니다!!
새우도 3마리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2명인데 3마리라서 1마리가 애매하네요~~ (하하)
옆에 있는 땅콩가루와 같이 살짝 섞어서 먹었습니다.
고소한 맛과 달달한 맛이 아주 맛있었어요!!
살짝 꾸덕한 느낌이 있고 면도 괜찮았습니다.
팟타이에 향신료 맛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방콕 음식이 처음이시라면 쉬림프 팟타이 정말 괜찮을 것 같아요.
끝으로..
오늘은 대전 치앙마이 방콕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못 간 지 2년 좀 넘은 것 같은데 해외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줘서 좋습니다.
맛 역시 상당히 괜찮았고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향신료를 많이 안 쓰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역시 너무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당장 해외에 나가기 어렵겠지만 한국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해외를 온 듯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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