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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맛집 & 을지로입구역 맛집] 80년 전통 3대째 이어온 곰탕 맛집 하동관 후기 <feat. 미쉐린가이드2020>

OutGyu 2020. 2. 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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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롯데백화점 갔다가 맛집을 찾던 중에 미쉐린 가이드 2020에 선정된 곰탕집이 있더라구요!!

 

거기가 바로 명동에 위치한 곰탕 맛집!! 하동관입니다. (와아)

 

여기서!! 미쉐린 가이드 뭔가 해서 검색해보니 미슐랭 가이드랑 같은 말이더라구요.. (하하)

 

영어식 발음 - 미쉐린 / 프랑스식 발음 - 미슐랭이라고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제 본격적인 하동관 소개 들어갑니다!!

 

[명동본점] 하동관 위치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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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아래 참고

 

위치 : 서울 중구 명동 9길 12 (우) 04538 지번 : 명동 1가 10-9

영업 시간 : 매일 07:00 - 16:00 [일요일 휴무 / 명절 당일·다음날 휴무]

홈 페이지 : www.hadongkwan.com

연락처 : 02-776-5656 대표번호


↓↓하동관 가격 ↓↓

 

곰탕

보 - 13,000

특 - 15,000

20공 - 20,000

25공 - 25,000

 

수육

중 - 30,000

대 - 50,000


[명동본점] 하동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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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역시 곰탕 전문집답게 식당도 동양적인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식당 입구에 나무 목재로 현판 해놔서 그런지 더더욱 동양 느낌이 나네요ㅎㅎㅎ

 

 

 

하동관은 명동본점 외에도 3곳이 더 있는데요.


코엑스몰 지하1층

국회의사당역점

여의도역점


명동본점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위의 위치에도 식당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그리고 여기서 눈에 띄는 미쉐린 가이드 2020 마크!!

 

저를 이 식당으로 오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이죠ㅎㅎㅎ

 

미쉐린 가이드 식당을 처음 가보는 저로써 엄청 기대가 되네요!!

 

 

 

 

매장 입구는 넓었어요!! 역시 잘되는 집이라 식당도 크네요

 

2층에도 자리가 있으니 훨씬 더 넓겠죠??ㅎㅎㅎ

 

그리고 사진에는 손님이 별로 없는데 제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꽉 차 있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후다닥 먹고 다 나가시더라구요ㅎㅎㅎ (직장인의 삶이란..)

 

 

 

하동관은 선불 계산이라 식당에 들어오면 계산대에서 바로 음식 주문을 해야 해요.

 

다짜고짜 주문을 해야 된다고 해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곰탕 특으로 주문을 해줬어요

 

특 이상부터는 내장이 나온다고 해서 주문을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ㅎㅎㅎ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는데 여기서 살짝 기분이 별로 였던 점하동관의 장점!!

 

별로 였던 점은 자리 안내를 제대로 안 해주시고 대충 저기 앉으라는 식으로 얘기해주셨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제가 멀뚱멀뚱 서있으니까 그제야 자리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6인 테이블에 앉아 계시던 2분과 합석하라는 말이었는데 제대로 말을 안 해주셔서... (허허)

 

바쁘신 것은 알겠는데 너무 무성의하신 점이 살짝 기분이 별로였어요!!

 

하동관의 장점은 음식이 정말 빨리나와요!!

 

원래 테이블에는 젓가락과 소금, 후추만 있는데 사진에 숟가락 있는 거 보이시죠??

 

숟가락은 곰탕 나올 때 나온 건데 진짜 테이블 사진을 찍기도 전에 음식이 나옵니다ㅋㅋㅋㅋ

 

바쁜 점심시간에 안성맞춤인 스피드!! 이게 장점인 것 같아요ㅎ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곰탕을 먹어볼 건데요

 

주문을 하니 깍두기와 배추김치, 대파가 곰탕과 함께 나옵니다.

 

대파 양은 1인분 정도 담아서 주시는 것 같아요.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때깔이 좋아 보여서 곰탕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밥은 따로 나오는 게 아니라 곰탕에 말아서 나와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 고기와 내장의 양이 너무 적어요!!

 

특이라고 시켰지만 양은 특이 아닌... 특히 내장 때문에 특을 시켰는데 내장의 양이...

 

제 기억에는 4~5개 들었던 거 같아요..

 

보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2천원 저렴한 보통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80년 전통 곰탕 맛집답게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나요!! 확실히 맛은 다르긴 다르구나 느꼈어요 ㅎㅎㅎ

 

고기도 씹는 맛이 있지만 질기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 내장은 특별한 게 없이 그냥 똑같은 내장이에요ㅎㅎㅎ

 

내장을 좋아하는 저인데.. 이 집은 내장 먹을 바에 고기를 더 먹을 것 같아요!!!

 

특 이상 드시는 분들 고기로 바꿔서 드세요!!! (개인 취향이긴 합니다.. 하하)

 

 

 

김치를 얹어서도 먹어봤는데 김치가 곰탕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적당히 익어서 시지도 않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ㅎㅎㅎ

 

대파도 얇게 슬라이드 돼있어서 알싸한 매운맛이 없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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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맛은 있어서 다 먹긴 했어요!! 김치는 조금 남겼지만.. (하하)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아쉽지만 맛으로만 봤을 때는 정말 좋았어요!!

 

그러나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저는 두 번은 안 올 것 같아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뜨~끈 하고 든~든한 순대국밥 한 그릇 더 먹을 것 같아요ㅎㅎㅎ

 

대전에 맛있는 집이 있는데 나중에 가게 되면 소개해드릴게요!!!

 

 

 

 

나가면서 가격이 왜 비싼가 했더니... 원산지 전부 국내산과 고기는 한우를 쓰시네요!!

 

그래도 저는 순대국밥 먹으렵니다!!(하하)

 

참고로 나가실 때 보리차 꼭 드시고 가세요 ~~

 

사진은 못 찍었지만.. 보리차를 한쪽에서 한 잔씩 담아두시거든요 ㅎㅎㅎ

 

밥 다 먹고 먹는 보리차도 별미이니 꼭 드시고 가세요 ~~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개인적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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